워터클린, 포워드메디와 공간살균기 렌탈사업 추진 MOU 체결

↑ (왼쪽부터) 조창운 포워드메디 대표와 김정근 워터클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워터클린]

워터클린(대표 김정근)은 지난 14일 국내 살균기 최대 인증을 보유한 포워드메디(대표 조창운)와 공간 살균기 독점공급계약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근 워터클린 대표, 조창운 포워드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워터클린은 작년 6월부터 홈케어 렌탈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D:LIM영업전략팀을 신설해 홈케어 렌탈 클리닝, 고객 홈케어 상품 개발 및 홈케어 전국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워터클린은 홈케어 렌탈 상품 개발과 홈케어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영업 등 홈케어 렌탈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포워드메디는 워터클린의 정기케어서비스인 D:LIM사업모델에 적합한 공간살균기 상품의 독점 공급은 물론,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공간살균기 'STR-SOLUTION'은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에 대한 살균, 소취효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의 필터나 플라즈마 방식이 아닌 대기휘산 방식이 적용됐다. 광촉매 반응으로 생성된 원자 형태의 살균 물질 ST라디칼을 대기로 확산시켜 실내 구석구석까지 퍼지게 한다.
공인 시험연구기관의 테스트를 마친 이 제품은 슈퍼박테리아와 H1N1(신종플루), 각 종 부유 세균과 벽·천장·바닥·의류·음식물 등 3차원적 장소에 흡착된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레지오넬라균, 곰팡이를 99.9% 살균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공인 시험연구기관으로부터 99.998%의 메르스 살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세포 독성 실험도 완료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오존방출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기준치 0.05PPM보다 낮은 0.006PPM)이 확인됐다.
김정근 워터클린 대표는 "홈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공간살균기 렌탈 시장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한 플랫폼 사업을 개발, 공간살균기를 통한 미래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