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현대차 SNS] |
그랜저는 '국산 준대형세단의 전설'이다. 1986년 1세대 모델이 등장한 이후 30년 넘게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경쟁차종들이 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 벽)'으로 인정받았다.
다음달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는 6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하지만 디자인 변화는 완전변경(풀체인지)급이다.
30초짜리 영상에는 새롭게 적용되는 휠 디자인, 마름모꼴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가로로 연결한 좌우 리어램프, 디지털 계기판 등이 담겼다.
더뉴 그랜저는 일체형으로 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램프가 꺼졌을 때는 그릴 일부로 보이지만, 점등되면 램프로 바뀌는 '히든라이팅 램프'다. 후면부에는 기존보다 두꺼운 일자형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좌우로 넓은 대시보드, 디지털계기판, 버튼식 자동변속기
더뉴 그랜저는 기존 2.4 가솔린 엔진 대신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젤 모델, LPG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나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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