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우디] |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리 매너링)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서울 장충동)에서 아우디 A6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아우디 A6는 1968년 첫선을 보인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세계에서 8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다. 국내에서는 2003년 출시돼 7만6000대 이상 팔렸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더뉴 아우디 A6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출시 모델은 A6 45 TFSI 콰트로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종류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각각 6679만7000원과 7072만4000원이다.
국내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을 장악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공략하기 위한 신형 아우디 A6의 무기는 넓어진 실내공간과 경쟁차종에 없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다.
기존 모델보다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격 감성 품질을 향상했다.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상위 모델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편(便)'을 강조했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적용한 프리센스 360도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했다.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는 37.7kg.m다. 연비는 11.4km/ℓ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펀(FUN)한 매력을 갖춘 셈이다.
제프리 매너링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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