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는 무리한 체중 감량이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데다, 꽉 끼는 바지나 레깅스를 입을 경우 통풍이 안돼 세균 번식으로 이어집니다.
여성 10명 가운데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보니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골반염이나 나아가 유산과 난임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산부인과를 찾아 치료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인터뷰 : 김덕례 / 김란 산부인과 원장
- "면역력하고 관계가 있기 때문에 피곤하고 과로하고 하면 감기나 다른 질환처럼 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 습기가 많을 때, 균들은 습기가 많으면 좋아하니까 이런 것 때문에 많이 생깁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