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한 라면은 기존 라면(120g 기준)의 절반인 60g의 미니 사이즈로 라면 한 개를 다 먹기 부담스러운 밤에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치즈맛·김치맛 등 두가지 맛으로 출시돼 둘을 섞거나 기존의 다른 라면과 합쳐 먹을 수 있다.
분말 스프와 건더기 후레이크에도 신경 썼다. 치즈맛은 스위트콘과 체다 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김치맛은 건조 김치의 양을 늘려 얼큰한 김치찌개 맛이 느껴진다.
25일 오전 8시 30분 모바일 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반반한 라면은 한 박스(10개입)에 7900원에 판매한다. 론칭을 기념해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 김상민 미디어커머스팀장은 "반반한 라면은 라면 마니아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나만의 맛과 양'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DIY 라면"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각자의 기호와 취향을 고려한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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