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영향 없고 왜곡 내용 재판서 밝혀질 것"

애경그룹은 채형석 부회장 구속과 관련해 2006년 말부터 3개 사업부문 별로 부회장들이 책임경영체제로 운영했기 때문에 그룹 경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경은 '채형석 부회장 구속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에서 이번 구속 수사는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경 측은 오랜 세월 동안 애경을 아끼고 믿어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애경 측은 상당 부분 왜곡되거나 과장된 내용은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