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제주용암수`. [사진 제공 = 오리온] |
루이싱커피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전문점이다. 오리온은 연내 오리온제주용암수를 국내에 출시한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530ml 제품 공급한다. 고소미의 경우 다음달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판매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약알칼리성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다. 수원지는 제주도로, 원수에는 40만 년 동안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오리온은 향후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오리온제주용암수를 수출할 계획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생수와 탄산수 등의 병입수 시장은 245억4470만 달러에 달하며 2021년까지 332억13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제주용암수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오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통해 전세계인이 마시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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