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 최대 쇼핑절 광군제 마케팅 `후끈`

↑ 11월 8일부터 광군제 당일까지 티몰 메인 페이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후' 브랜드 영상 사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중국 최대 쇼핑의 날로 자리잡은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뜨겁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브랜드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수려한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왕홍의 티몰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마케팅도 광군제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서울과 부산의 주요 지역에서 옥외 전광판 광고를 통해 LG생활건강 브랜드의 광군제 참여와 티몰 광군제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후'는 주력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 그리고 젊은층에게 반응이 좋은 공진향 수연세트를 중심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천기단 화현' 세트는 지난달 21일 예약판매 개시일에 11만 세트의 높은 예약 주문이 이어졌다.
'후'는 올해 티몰 광군제에서 한국의 주요 랜드마크로 꼽히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제작한 '후' 브랜드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군제 열기가 최고조로 올라갈 8일부터 광군제 당일까지 티몰 메인 페이지에서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숨'은 중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워터풀' 라인의 광군제 한정판 세트를 주력으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또 올해 중국 출시 후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최고가 라인 '숨마'의 에센스와 기초 체험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광군제 기간에 다수의 셀럽들과 왕홍 등이 숨의 대대적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밖에도 '오휘' '빌리프' 'CNP' 등도 다양한 기획상품 및 한정판으로 광군제 쇼핑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