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크론강원 군산공장 |
웰크론강원은 군산 자유무역지역 1만5000평 부지에 4700평 규모의 공장을 마련해 화성과 안성, 평택에 흩어져 있던 생산시설을 군산으로 일원화하고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각 공장의 생산설비를 군산 공장으로 이전 완료했으며, 사무동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서울사무소 설계인력과 화성공장 생산인력의 근무지 이동도 끝냈다.
웰크론강원은 이번 군산 이전을 통해 글로벌 EPC사의 새로운 트렌드인 '풀 모듈레이션' 기기납품 방식에 적합한 전용공장을 확보하였다. 또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의 일원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운송 물류비 및 부대시설 임대비용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등 보다 높은 수주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평가다.
특히 웰크론강원은 군산 외항과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공항 등 군산 지역의 수출·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서 군산의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이 군산에서 철수했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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