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부는 우리나라 인구가 10년 뒤인 2029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가장 먼저 나라를 지킬 군인도 줄어드는데요.
먼저 2022년까지 상비병력 그러니까 군인 수를 50만 명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사람의 자리는 드론봇이나 정찰위성, 무인항공기 같은 첨단과학기술이 대체합니다.
여군도 더 많이 뽑기로 했습니다.
현재 6.2%인 간부 여군 비중을 2022년까지 8.8%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귀화하는 외국인들은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군대도 군대지만 인구가 줄어들면 교육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은 또 어떻게 바뀔지 이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