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점. [사진 제공 = 호텔신라] |
신라면세점은 오는 2024년 11월까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전체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1122㎡(약 339평)의 'North Side' 권역을 운영한다. 이 구역에서 신라면세점은 5년간 총 6억달러(한화 70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1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세계 70위를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에는 태국 킹파워와 중국 CDFG가 합작해 운영하고 있다. 연간 800만명이 이용하며,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이후 2021년 이용객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마카오 국제공항 이용객의 80% 이상이 범 중국계인 점을 고려해 해외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국산 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는 등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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