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감소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하루 적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감소율은 9.5% 수준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3.3%), 석유제품(-27.1%), 선박(-64.4%) 등의 수출 감소 폭이 컸다. 승용차(-3.8%), 무선통신기기(-5.6%) 등도 줄었다.
수출 국가별로
같은 기간 수입(123억달러)도 21.5%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11월 들어 10일까지 4억달러 정도의 적자를 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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