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조선 구조조정…내년 초 퇴출
금융당국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중소 조선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초에는 퇴출기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채권단, 하이닉스에 8천억 원 지원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이 하이닉스에 8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규자금 5천억 원은 내년 1월 지원됩니다.
▶ 은행 연체율 1.18%…3년 만에 최고
경기침체 여파로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3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은행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 '구조조정 여파' 코스피 35p 하락
본격적인 구조조정 추진 소식 등의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35포인트 하락하며 1,150선이 무너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9원이나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국회 6일째 파행…여야 물밑협상 '난항'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회의장을 엿새째 점거하며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가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지만 협상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 쌀 직불금 국정조사 성과없이 마감
쌀 직불금 국정조사가 청문회도 한 번 개최하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여야는 청문회 증인채택 문제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파행을 겪었습니다.
▶ 중학교 학력평가…체험학습 강행
오늘 전국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력평가가 실시됐습
하지만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체험학습을 강행했습니다.
▶ 정부, 핵심규제 절반 '철폐 거부'
민관 합동의 규제개혁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만 270여 건의 규제가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건의 가운데 절반 정도가 거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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