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이 KT와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세계 최초로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바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와 차량통합관리서비스(FMS)를 확대하고 있어, 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역량을 농업분야에 적용하면 농업 선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농기계의 시장은 JOHN DEERE, TOPCON 등 다국적 기업들이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북미 시장이 정밀농업을 포함한 가장 큰 시장으로 202
동양물산 관계자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한 동양물산은 5G 기반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와 협력을 통해 농기계 자율주행 및 스마트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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