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로 러시아의 내년도 재정 적자 규모가 최고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장관의 말을
쿠드린 장관은 국영 '베스티' TV와 인터뷰에서, 내년 재정 적자 규모가 520억~7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로써 지난 1998년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해 오다가 10년 만에 적자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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