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있게 사회적 가치 전파한 `OK! SK` 캠페인 호평

SK그룹의 화두를 담아온 'OK! SK' 캠페인이 사회적 가치를 쉽게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함께, 행복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업', '짝' 등 한 글자에 담긴 중의적 의미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모두 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에서 '업'은 사회의 다양한 고민들을 기업과 사회가 함께 해결하고 기회를 찾는 '업(業)'으로 표현했다. 또 이를 통해 사회와 기업이 함께 'UP(업,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중 '짝' 편은 기업과 사회가 '단짝'이 되어 사회의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두에게 '짝짝짝' 박수 받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포그라피(typography, 글자에 디자인 요소 첨가) 중심의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캠페인의 나래이션은 배우 윤아(본명 임윤아) 가 맡았다. 모델료 전액은 SK의 사회적 가치 추구 노력 취지에 공감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 등에 기부했다. 그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의 취지와 의미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통해 우리 사회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는 "'SK 사회적 가치 한 글자 갤러리'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재미있게 설명한 바이럴 영상,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제작한 작품 등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밀레니얼 세대와 교감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