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서울어워드우수상품'에 선정된 전동칫솔 쿨샤. |
칫솔의 편익과 과학화의 총아는 바로 전동칫솔이다. 최근 '2019 서울어워드우수상품' 수상과 함께 각국에서 수출의뢰를 받고 있는 '쿨샤 전동칫솔'이 주목받고 있다.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제품 경쟁력, 가격 경쟁력, 판로확대 가능성, 고객설정의 적절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뛰어난 기술과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쿨샤 전동칫솔은 출시이후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해외바이어들에게 주문과 문의를 받고 있다. 최근 덴마크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북유럽 전역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쿨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쿨샤는 미국, 중국, 한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10월 혁신기능을 추가해 국내 특허를 추가 획득하고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20여 개국에 추가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인성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쿨샤는 녹십초그룹이 15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4세대 자동칫솔 브랜드'로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쿨샤가 주목받는 이유는 편한 충전과 휴대, 치실·치간치솔을 사용하는 것 같은 개운함, 선택의 폭이 넓어진 칫솔모 강도와 브러시 크기, 잇몸 마사지 등에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쿨샤의 브러시는 3개(7D 기능)와 2개(6D 기능) 제품으로 구분돼 있고, 칫솔모 두께 역시 각기 다르게 2가지(부드러움, 시원함)로 구분되어 있다. 센터 브러시 뒷면의 혀 클리너는 4개의 가로 형 돌기가 있어서 헛구역질이 없이 시원하게 혀를 세정할 수 있다. 쿨샤 관계자는 "쿨샤는 치과전문의가 연구하고 공학도와 전문 엔지니어가 개발한 제품으로 가장 업그레이드된 자동칫솔"이라며 "특히 칫솔모가 45°로 치아와 접촉하기 때문에 잇몸에 자극이 적고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마사지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쿨샤는 무선으로 충전하고 한번 충전으로 2~3주 사용 가능(하루 3회 사용기준)하며, 한번 장착한 리필 브러시는 1일 2분씩 3회 사용시 4~5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칫솔모 3개로 이뤄진 쿨샤는 양쪽 2개, 센터브러시 1개가 분당 최대 1480회 왕복운동과 240회 회전운동을 동시에 구현하여 치아와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 어금니상부, 잇몸과 혀까지 시원하게 세정하는 것이 특징이며, 센터 브러시는 최대 740회 왕복해 어금니 교합면까지 입체적으로 세정한다. 쿨샤는 조명기구가 장착되어 밤에 불을 켜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칫솔모 강도와 다양한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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