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소상공인이 무엇을 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소상공인 각자의 대응전략과 정부의 정책방향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중앙회 DMC타워에서 전문가토론과 주제발표를 곁들인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익성 덕성여대 교수가 '한국 유통산업의 미래와 소상공인'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김호민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과 중소유통산업의 변화'를 이야기했고, 정연승 단국대 교수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변화와 소상공인의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그밖에 '기술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마련한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소상공인과 정부 당국자, 컨설턴트와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유통산업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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