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의 부산물인 방사성 폐기물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구가 공식 출범합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수력원자력이 맡아오던 방폐물 관리업무를 이관받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새해 1월2일부터 운영됩니다.
정원 201명인 공단은 3개 본부와 월성 원자력환경관리센터, 지역사무소 등을 두게 되며 내년 7월
특히 2016년 저장용량 포화를 앞둔 사용 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공론화도 공단이 총괄적으로 맡게 됩니다.
공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민계홍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성 폐기물 사업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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