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31일) 재계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이번 위기를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또 다른 위기를 마주하고 있으나 우리에겐 꿈을 실현해낼 역량과 자원,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패기와 열정이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면서 비록 고통스러울지라도 우리는 지금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어려울수록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는 특별한 노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협상자로 선정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그룹과 각 사는 해외시장 개척과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 될 신사업 발굴에 전념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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