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쇼핑축제 `블프` 시작…삼성 TV가격 "이거 실화냐"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세계인의 쇼핑 축제가 된 미국 최대 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2시 시작됐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TV할인 대전이 열린다.
연초 대비 액정표시장치(LCD)패널 가격이 최대 60%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업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중국 TV 제조사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시장에서 할인 전쟁에 들어간다.
실제 삼성전자의 82인치 Q70R 스마트 4K UHD TV의 경우 미국 공식홈페이지에서 2000달러 할인된 2499.99달러(약 294만원)에, LG 55인치 C9 클래스 4K 스마트 OLED TV는 1000달러 할인된 1499.99달러(약 17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다음달 2일에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팔지 못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추가 세일하는 '사이버먼데이'가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