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 유종석 한국공항 사장. [사진 제공 = 한진그룹] |
대한항공의 승진 인사 규모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으로 총 10명이다. 우기홍 부사장은 사장으로, 이승범 전무 외 2명은 부사장으로, 박정우 상무 외 5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한진은 서용원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노삼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류경표 전무는 부사장으로, 주성균 상무 외 1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공항은 강영식 사장이 퇴임했으며 현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 유종석 전무가 후임으로 임명됐다.
또한, 사장 이하 임원 직위체계를 기존 ▲사장 ▲부사장 ▲전무A ▲전무B ▲상무 ▲상무보 등 6단계에서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등 4단계로 줄여 결재 라인을 간소화하고 임원수를 20% 이상 감축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최상의 운영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주력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송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한진그룹 승진임원 명단.
[대한항공]
▲사장(1명
▲부사장(3명) 이승범, 하은용, 장성현
▲전 무(6명) 박정우, 김태준, 김승복, 엄재동, 이진호, 강두석
[한진]
▲부사장(2명) 노삼석, 류경표
▲전무(2명) 주성균, 김기업
[진에어]
▲전무(1명) 오문권
[한진정보통신]
▲전무(1명) 박은호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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