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울상을 지었던 국내 완성차업계가 기축년 새해 초부터 불안한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자동차 산업 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업무 시작 첫날 현대기아차가 이례적으로 올해 판매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아 자동차 산업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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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에서 최재국 현대차 부회장은 "시장상황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올해 판매 목표를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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