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인사과 조직제도팀장에 손선영 서기관(39세·행시 49회)을 임명했다. 기재부 인사과에 여성 팀장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재부는 "손 서기관은 정책조정·국제금융 등의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정책조정국 실무 총괄로서 탁월한 업무 역량과 기여를 인정받아 발탁됐다"며 "여성 팀장으
로서 섬세함을 발휘해 조직제도 운영의 효율성·유연성을 제고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손 서기관은 기재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 산업경제과, 서비스경제과, 국고국 국채과,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 국부운용과 등을 거쳤다.
[이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