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화학업체인 라이온델바젤이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채권자들과 진행했던 채무조정이 실패하면서 라이온델바젤 미국법인이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이온델바젤은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블라바니크가 네덜란드에 있는 억세스 인더스트리즈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해 44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라이온델바젤은 경기침체로 현금 보유량이 6억 달러대로 급감하면서 위기를 겪었는데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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