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월 오픈 예정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외관. [사진 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4성급)' 브랜드 중 하나로 메리어트 내 3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100개 이상 호텔이 전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영등포, 판교, 남대문, 마곡에 이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다섯번째 코트야드 브랜드다. 호텔 운영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메리어트에 위탁운영을 맡기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호텔이 오픈하는 수원컨벤션센터단지에는 인접한 삼성전자와 광교호수공원을 비롯, 갤러리아백화점 광교(2020년 2월 오픈 예정),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쿠아리움(2020년 12월 오픈 예정)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쇼핑, 레저 등을 완벽히 경험할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호텔을 콘셉트로 할 예정이다. 지상 21층, 지하 5층 규모에 스위트룸 23실을 포함해 총 288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모든 객실에 UHD 55인치 TV, 무선 인터넷,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무료 주차 혜택 등을 갖췄다.
2개의 식음업장도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수원 키친'은 웨스턴과 아시안 메뉴 중심의 인터내셔널 뷔페 및 지역 특산 요리 등 총 78종 이상의 메뉴를 제공한다. 수원 키친에 위치한 4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는 가족모임과 소규모 비즈니스 미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더레이크 태번'에서는 광교호수공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바리스타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음·주류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및 다양한 가족 행사를 위해 마련된 330㎡ 규모의 '레이크파크 볼룸'을 비롯한 4개의 연회장에서는 마이스(MICE)를 비롯한 웨딩, 돌잔치, 가족연 등의 다양한 기업 및 가족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호텔은 차량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70분, 김포공항까지 60분.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광교중앙역에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
이동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총지배인은 "수원 첫 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수원컨벤션센터, 광교 호수공원 내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경험과 휴식이 가능한 경기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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