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항공 화물 처리량이 지난 2002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인천공항 항공 화물 처리량이 전년대비 5.2% 줄어든 242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항공 화물 처리량은 미주 노선이 10% 줄어든 57만 톤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 수 역시 3천55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1%가 줄어 지난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사태 이후 5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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