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네꽁띠 와인. [사진 제공 = GS리테일] |
30일 GS25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 별 매출 구성비는 5만원 이상 상품이 지난해 36.6%에서 올해 40.3%로 늘어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류 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소형 가전, 생활 잡화 등의 비식품이 18.8%에서 23.2%로 4.4%포인트 늘었다.
GS25는 '1코노미' 증가와 관련된 홈 트레이닝 기구, 화장품, 명품 잡화 등의 비식품 선물 구매가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GS25는 내년 설을 맞아 총 683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전세계 최고가를 자랑하는 3800만원짜리 와인 로마네꽁띠2013과 프랑스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는 샤또 1등급 와인 5병으로 구성된 '5대샤또와인세트' 2종(각각 550만원)을 비롯한 페트뤼스2014(500만원), 샤또디껨2002(48만원)를 한정 판매한다. 명품 잡화 상품으로는 에르메스 클릭H팔찌(87만원)와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키링 3종(26만원) 등 총 22종을 판매한다.
CU는 올해 설을 맞아 농협홍삼 한삼인과 손잡고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인 홍삼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천삼'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란 뜻의 천삼은 연간 생산량 중 단 0.1% 최고 등급의 홍삼만을 선별한 제품이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천삼 15지(380만원), 천삼 20지(280만원), 천삼 30지(200만원) 등 총 6종이다.
또 농협과 협약을 맺고 모든 상품에 1등급 이상의 한우로 구선된 안심 한우세트(7만8000원 부터)를 당일 생산, 당일 출고 방식으로 제공한다.
↑ CU 설 선물세트. [사진 제공 = BGF] |
이밖에 무항생제 한우 특갈비 1호(49만원), K한우 암소 1호(48만원) 등 고품질의 백화점 정육제품을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저가 실속형 선물세트도 여전히 인기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참고소한 도시락김세트(1만2000원)'를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용품과 가공식품인 '아모레 종합1호(9900원)', '동원 혼합7호(1만2900원)' 등도 1~2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주류 7종, 캔햄?캔참치 선물세트 7종 등 총 이마트 동일가 상품 14종을 선정했다. 어린이고객과 키덜트족을 위해 레고 13종 등 완구 16폼목도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편의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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