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내벤처 2기가 출범했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제2기 사내벤처로 선발된 '스페이스 밸류'와 '우드리즘' 2개 팀이 경영전략실 산하 사업전략팀으로 배치돼 사업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 밸류팀은 왜곡 없는 영상투사장치 개발과 생활밀착형 홍보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자동차와 자전거, 지면, 건물 외벽 등 광고 효과가 높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또 우드리즘팀은 4년간 사내 동호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형 목공방을 운영해 DIY키트 개발 및 판매,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1년 간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창업 보육과정, 전문가 멘토링, 타 공기업 사내벤처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해 3월 사내벤처 1기를 출범시켰다. 1기 애플체인팀은 '퍼머컬쳐'
[정선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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