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이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2월 3개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5.8% 감소했고, 연간 매출도 전년
3대 백화점도 지난해 12월 매출이 전년에 비해 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의류를 중심으로 지난해 모든 상품군에서 매출 하락이 나타났고, 백화점은 남성의류와 여성정장의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