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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올해의 차는 차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TCF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텔루라이드 외에 현대차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주최측은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라고 평가했다. 주최측은 이어 "기존 SUV 브랜드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고 치켜세웠
텔루라이드는 북미 올해의 차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 트랜드의 '2020 올해의 SUV',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0 10 베스트'에 이르기까지 북미에서 가장 권위있는 차 관련 상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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