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어음부도율이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도율은 0.04%로 전달의 0.03%에 비해 0.01%p 높아졌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은 0.02%에서 0.03%로 상승하는데 머물렀으나, 지방은 0.14%에서 0.20%로 뛰었습니다.
특히 지방부도율은 2003년 9월의 0.22%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전국 부도업체 수는 345개로 전월에 비해 48개가 늘어나면서 2005년 3월의 359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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