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4조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오늘(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원스토어 합산) 총매출은 4조2천880억 원으로, 2018년(4조740억 원)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월별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출시된 작년 11월 말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앱 마켓별로는 구글플레이가 78.6%(3조3천713억 원)로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원스토어(12.2%·5천230억 원), 애플 앱스토어(9.2%·3천935억 원) 순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엔씨소프트가 21.5%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넷마블(11.7%), 넥슨(5.1%), 카카오게임즈(3.0
월평균 1천961만명이 모바일 게임을 즐겼고 남녀 성비는 51:49로 거의 비슷했습니다.
평균 게임 시간은 월 29.3시간으로 집계됐으며, 세대별로는 30대가 44.1시간을 기록해 가장 길었습니다.
게임 장르별로는 '리니지' 시리즈를 위시한 '롤플레잉'이 52.4%를 차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