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에 따르면 경기도, 충청남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시를 비롯해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한 대전시,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완주시·전주시, 수소 R&D 특화도시로 지정된 강원도 삼척시, 수소 해양선박 육성 거점도시를 선포한 부산시 등도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다수의 기관 및 단체들도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조직위는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
또 지역 내 수소산업을 육성하려는 지자체들이 기업체 참여를 이끌어내고 투자를 받는 데 이번 수소모빌리티+쇼가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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