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한샘 회장이 늦어도 7년 안에 국내시장 매출 10조원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올해는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 구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서울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에선 무엇보다 품질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한샘의 지난 50년은 부엌이나 가정용 가구, 건자재를 중심으로 국내 홈 인테리어 분야 1위에 오르는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 50년은 디지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미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차기 성장동력인 리하우스로 5조원, 홈인테리어 온라인 구축으로 2조원, 기존 비즈니스로 2조원, 기업 간 거래사업에서 1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