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민긴소비와 설비투자가 급감하면서,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특히 3분기에 비해서는 5.6%나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추정했던 -1.6%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외환위기이던 지난 98년 1분기에 기록한 -7.8% 이후 가장 저조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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