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약물을 이용해 장기간 소식을 하거나 운동을 통해 체내 환경을 바꿔 비만과 대사질환을 줄이는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송민호 충남대 의대 교수팀과 바이오벤처 머젠스 연구진은 세포 내에서 신호를 전달하거나 에너지를 만드는 기본물질인 'NADH'의 양을 줄
이는 약물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
연구진은 이 약물을 쥐에게 투여해 당뇨병과 지방간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NADH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지구력 운동이나 소식을 하면 NADH가 감소하고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등에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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