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지난해 수출 호조에도 고환율에 따른 환차손으로 이익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수출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힘입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5조 7천459억 원과 1조 9천3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65%,
하지만,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조 원대의 환차손 등으로 전년보다 39%, 26% 감소한 9천920억 원과 9천7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K에너지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 원을 넘지 못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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