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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다. 콜레스테롤의 85% 이상이 간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음식으로 충당된다.
쉽게 말해 체내 콜레스테롤 양은 먹는 음식으로 조절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학계의 설명이다. 우리가 인위적으로 콜레스테롤 양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얘기다.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만 간이 알아서 생성하는 셈.
물론 일각에서는 음식으로 콜레스테롤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미국에서는 콜레스테롤 섭취 가이드라인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대표적으로는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는 유해성 오해도 풀렸다.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간주돼왔는데 사실과 다른 연구결과가 나온 셈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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