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차 브랜드들이 생애 첫차 구매자들을 타깃으로 2월 한달 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 = 한국지엠, 쌍용차, 기아차, 현대차] |
3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가장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르노삼성이다. 이달 중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 전기차인 SM3 Z.E.를 현금으로 사면 6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국고보조금 616만원에 지역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지방보조금을 더해 1484만원에 소유할 수 있다. 해당 차를 할부로 구매할 때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 구매자는 현금 구매 때 30만원 상당의 용품구입비 지원 또는 20만원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구매 시에는 매월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최대 24개월 금리 1%)을 이용할 수 있다.
SM6 GDe 또는 LPe 구매자는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더뉴 QM6 구매자 중 10년이 경과한 노후차 보유자는 50만원, 10년 이상된 르노삼성 노후차 보유자는 80만원을 할인받는다.
추가로 옵션, 용품, 보증연장 등 구입비 지원(GDe 150만원, dCi 100만원, LPe 50만원) 또는 현금 지원(GDe, dCi 50만원, LPe 20만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르노삼성 SM3 Z.E [사진 제공 = 르노삼성] |
무이자 할부 이외의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특정 금액 혹은 차량 가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금 범위는 스파크 80만원, 트랙스 최대 8%, 이쿼녹스 7%, 카마로 SS 10%, 볼트 EV 300만원이다.
말리부 구매자는 최대 72개월 2.9% 이율의 저리 할부 혹은 10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받는다.
5년 이상 된 차량 보유자가 스파크 및 트랙스를 구입한다면 추가 10만원, 말리부 및 이쿼녹스 구입한다면 추가 30만원을 할인받는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구매자에게 50만원 지원 및 1% 저금리를 제공한다. i30 구매자는 50만원을 할인받는다.
1700cc 미만 차량 보유자는 아반떼, 투싼, 싼타페, 쏘나타(HV 제외)를 구입할 때 20만~30만원을 할인받는다.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는 아반떼, 벨로스터, i30, 쏘나타,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을 구입할 때 30만원을 지원받는다.
↑ 기아 셀토스 [사진 제공 = 기아차] |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가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대(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는 20만~50만원을 할인받는다.
기아차는 모닝에 최대 90만원, 스포티지에 최대 150만원, K3에 최대 6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또 모닝·레이·K3·스토·쏘울·셀토스 구매자는 최장 100개월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금리 4.5%)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첨단 안전 사양 제공으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코란도·티볼리 구매자는 사각지대 감지, 차선변경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등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Ⅰ을 무상으로 장착하거나 50만원을 할인받는다.
G4 렉스턴 구매자는 긴급제동 보조, 차선이탈 경보, 스마트 하이빔, 전방차량 출발 알림을 포함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을 추가한 스페셜 패키지를 무
렉스턴 스포츠·칸으 FWPDHL한 모델을 살 때는 120개월 장기 할부를 이용할 수도 있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자는 50만원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쌍용차 모델 재구매자는 최대 7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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