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홈페이지 상에는 `청약접수로 인해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증해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팝업창이나 `페이지 로딩이 잠시 지연됐습니다`라는 안내가 연달아 나오며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홈페이지 캡처 |
정당 계약 이후 미계량 물량을 배정하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현상입니다.
앞서 현대건설 측은 청약기간 외 청약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접속이 아예 안되는 점을 감안해, 마감 시간을 이 날 오후 7시로 미뤘습니다.
이번 잔여가구 청약분은 전용면적 ▲39㎡ 12세대 ▲43㎡ 17세대 ▲59㎡A 5세대 ▲84㎡ 8세대 등 총 42세대입니다.
지원 자격은 추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자로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동호수는 5일 모델하우스에서 자동으로 배정되며 6일 계약이 이뤄집니다.
단지의 3.3㎡당
중도금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가 적용되며, 앞서 지난해 12월 일반분양 당시 총 95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519명이 몰리면서 78.36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