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관계자는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이번 달 말까지 휴업체제가 유지되지만, 근무일이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는 평택공장 모든 라인과 창원공장에서 다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내일(29일) 오전 10시30분 경기 평택시에 있는 쌍용차 본사를 찾아 현장검증을 벌입니다.
재판부는 쌍용차의 생산과 연구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경영진과 근로자,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며, 이후 이르면 다음 달 6일까지 법정관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낼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