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11월 혼인건수는 2만 7천 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6,600건, 19.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혼인 건수는 쌍춘년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2005년 11월의 3만 1천 건에 비해서도 크게 적은 규모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분석은 아니지만, 외환위기 때처럼 경제위기의 영향이 혼인 건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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