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해외민간대사 위촉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중기중앙회] |
중기중앙회는 2011년부터 해외민간대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민간대사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해당국가에서의 주요활동내역, 관련경력 등을 고려하여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기존에 활동 중이던 해외민간대사를 재위촉하고 캄보디아의 이중근 LJG개발 대표이사 등 신규 대사를 위촉했다. 총 23개국 27명이 임명됐다.
해외민간대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자문 수행 및 자문상담회 참여, 진출사례 전파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 제도 등 공개된 정보로는 알기 힘든 현지의 생생한 현장정보를 바탕으로 후발기업이 정착할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현지에서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고 후발 중소기업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해외민간대사 운영을 활성화하고 해외민간대사가 민간차원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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