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케미렌즈] |
10일라 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요즘 청소년들의 눈은 과도한 학습과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등으로 근시 발병 환경에 취약하다. 청소년기의 눈은 성장중이라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빠른 교정 치료가 중요하다. 자녀가 TV 앞에 바싹 다가가 시청하거나 평소보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거나 학습 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보인다면 근시를 의심해 볼만하다.
우선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 상태를 진단받고, 검안을 통해 근시 외에도 다른 눈의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력 교정 진단이 나오면 전문가의 처방에 의한 적합한 안경렌즈를 조기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경 착용은 근시 진행 속도를 줄여 고도 근시로 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케미렌즈, 데코비젼 등 주요 안경렌즈사는 봄 신학기 수요를 앞두고 청소년용안경렌즈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력 교정에다 근시 진행을 완화하는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근시 촉진 등의 시력 감퇴나 안구 피로감을 유발하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기능을 장착한 안경렌즈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케미렌즈는 18세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들 근시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안경렌즈군인 '케미 키즈'와 '케미 매직폼 키즈'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데코비전은 청소년의 시력 보호용 'NIDEK JUNI-I S' 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렌즈는 스마트폰의 블루
케미렌즈 관계자는 "근시의 조기 발견과 적합한 시력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겸비한 렌즈 착용은 청소년들의 눈 건강 보호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