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중소기업 1050억원, 소상공인 1000억원도 우대된 보증조건으로 신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 대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양상으로 이는 상당 부분 과도한 공포심과 불안감에 기인한다"며 "확진환자 확인이 정부 방역관리망 안에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정상적인 경제·소비 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그는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이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협력사 경영안정을 위한 상생 조치를 한 데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또 신종코로나에 대응하는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향후 신종 코로나가 서비스업 등에 영향을 미쳐 고용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40대 고용문제 해소와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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