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장 보는 사람들 많아졌죠.
그 덕분에 페이로 대표되는 전자 간편 결제 시장도 올해 더 급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편 결제는 미리 돈을 넣어두고 쓰는 선불 충전식과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연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선불 충전식은 충전금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거나 할인해 주는 구조라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업체에 따라 충전금의 10%까지 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미리 쌓아놓고 아직 쓰지않은 충전금만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돈, 과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걸까요?
조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