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0.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SK텔레콤은 2년 후 갤럭시S20을 저렴한 가격에 새 갤럭시 단말로 변경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5GX 클럽 갤럭시S20'을 운영한다. 월 이용료 7480원을 내면 24개월 후 새 갤럭시 단말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50%를 할인해준다.
SK텔레콤은 3월 멤버십 혜택으로 T Day에 5GX 찬스를 신설해 5GX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갤럭시S20 액세서리 22% 할인, 도미노피자 60% 할인 등 갤럭시S20 구매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 위주로 준비했다.
KT 역시 50%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갤럭시S20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S20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다. 이용료는 월 8000원이다. 슈퍼체인지는 이달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매년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KT의 렌탈서비스 '슈퍼찬스R'도 눈여겨 볼만하다. 고객이 단말 할부금(24개월 할부 기준) 수준의 월 렌탈료를 납부하며 갤럭시S20을 이용하다가 1년 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 걱정 없이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교체할 수 있다. 슈퍼찬스R은 이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예약가입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20을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고 갤럭시S, 갤럭시노트 등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할 경우
월 이용료는 8700원이다. 월정액 10만5000원 이상 5G 요금제인 5G 프리미어 플러스와 5G 프리미어 슈퍼 가입 고객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월 9만5000원의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용고객은 30% 할인된 6090원에 이용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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