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내일(5일) 채권 금융기관들에 C&중공업의 해외매각 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서면 결의서를 돌려 다음 주중 집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C&중공업 매각 안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약, 채권단이 워크아웃 만료 시한인 오는 13일까지 해외매각 안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하면 워크아웃은 자동 종료되고 C&중공업은 자체 정상화를 추진하거나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해야 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