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 매장 내 부착된 `발자국 스티커`.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
발자국 스티커는 결제를 대기하고 있는 고객 간 일정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스티커는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30개 주요 매장에 우선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매장 내 안전 수칙도 강화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했으며, 안내 멘트도 20분 간격으로 송출하는 등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우선 대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며, "'고객과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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